청년층(15∼29세) 인구가 줄면서 취업자 수는 감소했지만, 택배 라이더 등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청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 청년 고용률이 높게 나타나는 상황에서도 ‘고용의 질’은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. 17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월평균 청년층 취업자는 389만9000명이며, 이 가운데 단순노무직은 34만9000명으로 집계됐다.뉴스 원문보기 ▼https://www.segye.com/newsView/20240317503106?OutUrl=naver